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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7 0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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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s://twitter.com/SpursOfficial/status/1555925913115758592/photo/1


뉴스부산=토트넘의 득점포가 다양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1로 누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개막전 축포는 전반 12분, 사우샘프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서 먼저 나왔다. 뒤 이어 토트넘은 전반 2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에릭 다이어가 31분 헤더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1로 앞서 나갔다.


후반 16분 상대 문전 앞으로 보낸 에메르송 로얄의 공을 모하메드 살리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졌다. 2분 뒤 데얀 쿨루셉스키가 쇄기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 4-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2시즌 연속 개막전 골을 기대했으나, 1도움과 에메르송 로얄에게 찔러주는 스루 패스로 상대 자책골에 관여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토트넘은 홈 개막전 승리로 올 시즌 우승권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보다 정교하고 빠른 박진감으로 팀 활약을 선보인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섯 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팀의 전술과 선수들을 점검했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오는 15일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20일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만난다.


한편,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태로 펼친 개막전에서 황희찬의 도움으로 전반 6분 성공한 포텐세의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24분 모레노의 동점골과 후반 74분 아이트 누리의 자책골에 1-2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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