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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5 2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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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정부는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 및 참배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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