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교장 박혜숙) 배구부가 지난 7월 28일~8월 2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준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수정초는 준결승에서 경북 율곡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대구 삼덕초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수 선수상에 장수인 선수, 공격 부문 개인상에 문티아라 선수 등 개인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1999년에 창단한 이 학교 배구부는 지난 2014년 신수민 코치 부임 후 7년 만인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