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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2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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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사글로벌 일반산단 조감도(물류센터 건립 위치). 출처: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메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이하 “지메이코리아”)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5,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1,810㎡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9만 910㎡)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롯데건설과 함께 2026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1,6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지메이코리아'는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사업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한다. 또한, 원자재의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 '부산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지메이코리아는 2015년 3월 설립한 투자 법인으로 경기도 이천 작촌 물류센터(약 4만 1,000㎡)와 이천 장평 물류센터(약 12만 8,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2월에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롯데마트 시흥배곧점과 4월에는 홈플러스 부산센텀시티·영등포·금천·동수원점을 매수하는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지사글로벌개발은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지사글로벌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대표 시행법인으로, GS건설과 함께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약 41만 7,133㎡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관리처분계획 완료 후 모집공고를 통하여 입주업체를 모집 중이며, 현재 분양계약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부산시는 기업 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산업단지 관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부산 산업용지 관리 시스템’의 개편작업을 완료했으며,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체의 정보를 담은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을 작년 8월부터 새롭게 선보여 부산지역 36개 산업단지(4,180만㎡, 7,000여 개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 유치와 창업기업 투자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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