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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5 0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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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오는 2026년 벡스코에서 5일간 열리는 신경중재치료 관련 세계최대행사인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처: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오는 2026년 벡스코에서 5일간 열리는 신경중재치료 관련 세계최대행사인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본 교토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교토 전전차대회(WFITN Kyoto 2022)에서 최종 결정됐다.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는 해로 16회를 맞이한다. 부산에서는0개국 1,400명 이상의 뇌 신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영상의학기기와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해 비침습적, 비수술적, 비파괴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술 시 사용되는 의료기구는 의료기기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는 바도 크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유치에는 대한뇌혈관내치료학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의 역할이 컸다. 부산 출신 신용삼 교수는 신경중재 분야 영상의학 임상강사 과정을 신경외과 전문의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6,000례의 뇌동맥류 환자를 치료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과 함께 매년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를 부산에서 개최해왔다.


최근 부산은 대형 국제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제올림픽위원(IOC)과 191개국 정부 장차관급 주요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사실상 전 세계가 참가하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유치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참가자 조사 및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지출액은 2,941달러이고 일반 방한외래객 지출액은 1,481달러로 국제회의 참가자 지출액이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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