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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0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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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s://twitter.com/sscnapoli

뉴스부산=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김민재 이름 석 자를 세계 축구팬에게 각인시킨 '괴물 수비수'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나폴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나폴리는 10일 오후 10시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스페지아와 일전을 펼친다. 앞서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로 2위에 올라 있는 나폴리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챔스 조별 1차전을 마치고 불과 이틀 만의 경기에다, 오는 14일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챔스 2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휴식을 주기 위한 '로테이션' 일환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 후 처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김민재의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자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 엘리프 엘마스, 탕기 은돔벨레, 잠보 앙귀사, 주앙 제수스, 마리오 루이,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알렉스 메렛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김민재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피르미누,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앞서 펼쳐진 리그 5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전경기 선발 출전으로 풀타임을 뛰며 2득점을 올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의 빼어난 활약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스팔레티 감독은 물론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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