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http://livetv.sx/es/showvideo/1086778_real_madrid_mallorca/

뉴스부산=이강인(마요르카)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5라운드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이번 시즌 1골 3도움의 활약이다. 하지만 팀은 1-4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전반 35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강인의 프리킥을 배다트 무리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앞서 나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마요르카는 레알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72분)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마요르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78분 무리키와 이강인을 압돈 프라츠, 주니어 라고와 교체하는 전술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수비진이 붕괴되며 경기 종료 2분 전 호드리구, 후반 추가시간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잇따라 2골을 허용하며 팀은 1-4로 대패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패배로 5전1승 2무 2패(승점 5점)로 리그 13위를 마크했으며, 레알 마드리는 개막 5연승(승점 15)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13일로 예상되는 축구대표팀의 9월 평가전 명단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17일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선임위원장이 공식 발표연봉 25억 원에 대표팀 감독으로 벤투를 공식 선임 발표했다.

이번 월드컵 경기를 끝으로 그동안 일부 제기되어왔던 대표팀 선발논란 등 4년 6개월의 계약이 끝나는 벤투호가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계자와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단에 포함된 대표팀은 파주 NFC 소집(19일) 후,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3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 27일)과 본선 전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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