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03 14:47:13
기사수정


뉴스부산=문화체육관광부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나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9.28.~10.24.)을 받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도입한 문체부는 현재까지 총 165개 기업을 지정했다.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신청 자격을 부여받고, 기업 진단, 인증 전환, 맞춤형 경영 자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체부가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전담지원조직(문화예술-예술경영지원센터, 체육-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관광-한국관광공사)을 통해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화 등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맞춤 지원과 분야별 경영 상담(컨설팅) 등도 받을 수도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조직 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 ▲ 영업활동 수행, ▲ 사회적 목적 실현(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창의·혁신형 등), ▲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 사회적 목적에 사용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정 심사 결과는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 지정요건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미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경우,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중복으로 지정받을 수 없기에 접수 시 유의해야 한다.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