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역량, 전 세계에 입증하겠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2-10-10 23:50:39
기사수정

 

▲ 뉴스부산=부산시는 BTS 콘서트를 4일 앞둔 11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스부산=부산시는 BTS 콘서트를 4일 앞둔 11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관계 실·국·본부장 및 부구청장과 ㈜하이브, 부산경찰청, 부산관광공사 등 BTS 콘서트 주최측과 유관기관 관계자도 모두 참석하는 이날 최종 점검회의를 통해 지난 다섯 차례의 점검회의에서 마련한 지원대책과 시, 유관기관, ㈜하이브와의 협력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날부터 공연 종료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가정해 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준비한 안전·교통·의료 등 각종 지원대책을 모의로 실행해보면서, 준비상황과 대응계획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시가 수립한 지원대책으로는 공연 전날(14일)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현장 중심 상황관리의 중심축인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라이브플레이 공연장 등 총 3개 공연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종합상황실은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실장으로 총괄반, 안전반, 교통반, 시설반, 의료반, 경찰연락반, 소방연락반, 부산항연락반, 해운대연락반 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되며, 시·자치구·경찰·소방 등 공연 유관기관 소속 직원 15명이 합동 근무한다.


총괄반은 부산항·해운대 연락반과 함께 아시아드주경기장·부산항·해운대 3개 공연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전·교통·시설·의료 등 9개 반별 지원 근무 인력 배치·운영을 총괄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소방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안전반은 공연장에 설치되는 무대시설과 각종 장비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연 당일에는 관객 이동경로와 주요 안전사각지대에 안전요원 배치해 혼잡사고를 예방한다.


▲교통반은 지난 4일 시가 발표한 교통대책을 중심으로 공연장 주변과 부산 전역의 교통상황, 대중교통, 주요 고속도로 관문 주차장(15곳) 및 공연장 주변 주차장(5,068면) 이용 상황 등을 경찰·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시설반은 공연장 및 인근 주변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연 안전에 위해 되는 결함 발생 시 긴급보수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의료반은 비상 진료 협력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공연장 인근 4개 보건소와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구성된 재난대응반을 10분 이내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춘다.


▲경찰·소방 연락반은 각각 경찰청·소방재난본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인력·장비 배치·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본공연이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공무원, 유관단체 회원 등 1,000여 명, 라이브플레이 공연장인 부산항과 해운대해수욕장에 각각 100여 명과 200여 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안내와 교통상황 대응, 안전 확보, 환경 정비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김해공항, 부산역, 터미널과 주요 도시철도 환승역에 안내·통역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부산을 찾은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공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숙박·외식 관련 불편 요인을 적극 해소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공연이 끝나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적정한 숙박요금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온라인 숙박요금신고센터 운영하는 등 공연장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업 위생 안전 점검 또한 적극 실시해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BTS 공연 관람과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콘서트를 전후로 국내·외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역량을 보여주는 가늠자가 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공연 준비와 안전·교통·관광 등 각종 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이 대응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