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022년 경로당 여가박람회'가 1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여 찾아오는 경로당을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로당 프로그램 체험·전시회와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는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로 구성됐다. 발표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모범경로당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모범경로당 인증 현판을 게첨할 예정이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은 “경로당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세계 유일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라면서 “경로당 여가박람회를 통해 경로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로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