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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2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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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10월 24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4분기 사업 지원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으로 모집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작한 ‘머물자리론 가이드 영상’과 공고문을 부산청년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머물자리론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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