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경남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신공항을 현장 방문했다. 사진=부산시 제공(2025.9.14.)
뉴스부산=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후 지도부와 함께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하며 주요 지역 현안 점검과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장 대표는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덕도 신공항은 남부권 성장 동력이며 국토 균형 발전의 한 축"이라고 밝히며, "당초 예정되었던 대로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물류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 산업과 인재가 모이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세계로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했다. 해당 교회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곳으로, 장 대표는 “종교의 자유는 인권과 법치, 자유주의의 근간”이라며, 최근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장 대표는 오후 일정으로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그는 방명록에 "Stand or Die. 인간의 존엄. 종교의 자유.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자유와 법치의 가치를 되새겼다.
저녁에는 부경대학교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부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문제,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 대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쓴소리 위원회' 설치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15일에는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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