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운동기념관 18일 착공식 개최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
온라인뉴스팀 2025-12-18 09:16:57
▲ 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 부산시가 18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을 열고,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기념관은 현 시민사랑채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2,37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기념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부 공간은 ▲추모공간 ▲상설·기획전시관 ▲체험·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전시 설계와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기미독립선언서, 백범일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 602점을 확보했으며, 향후 기증 확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보훈정책과 연계를 강화해 독립운동의 저력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그 정신과 가치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년에는 보훈명예수당 대상 확대, 참전명예수당 차등 지급, 현충시설 정비, 부산광복원정대 국외 사적지 탐방 등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라며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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