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주 문화전문객원기자

[뉴스부산] 2018부산비엔날레가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부산 사하구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 중구 옛 한국은행에서 열린다.
2018부산비엔날레의 참여 작가는 임민욱(한국), 마우리시오지아스&발테리드베그(브라질), 밍 웡(싱가포르), 헨리케 나우만(독일), 천민정(미국), 서민정(한국), 스마다 드레이푸스(이스라엘) 등 총 66명(34개국)이다.
2018부산비엔날레 최태만(국민대교수) 집행위원장은 부산비엔날레에서는 한반도 분단문제를 다룬다고 했다.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헨리케 나우만의 독일 통일의 과정을 다룬 '시노그래피(Scenography)'와 스마다 드레이푸스의 골란고원의 비극을 담은 영상 작품 '어머니의 날'이 전시되며, 옛 한국은행에서는 밍 웡의 무의식과 공상과학 그리고 중국 경극을 다룬 작품 등이 전시된다.
지난 6일에 개막한 2018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는 160명(43개국)으로서 2018부산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두 배 수준이다. 광주비엔날레는 전시 주제 '상상된 경계들' 아래, 7개의 주제로서 11명의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반면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주제 'Divided We Stand'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려고 참여 작가를 축소했다.
2018부산비엔날레에서 한반도 분단문제를 다룬 전시의 주제는 비록 떨어져 있어도 자유롭지 못한 ‘자유’가 될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 존 롤즈는 “정의론”에서 자유에 대한 주제로서 행위의 주체와 그 주체의 한계 그리고 주체의 행위를 다루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2018부산비엔날레는 한반도의 분단문제를 전시 주제로서 기획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 돋보인다.
문화전문객원기자 최철주 gw1manwh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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