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주 문화전문기자
▲ 사천 예수리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 사진=부산시뉴스부산=부산도서관은 일제강점기 흔적 등을 사진으로 기록한 기획전시 ‘관심 없는 풍경: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경남 편’을 8월 3일~9월 30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우리말로, ‘백범일지’에 독립운동 정신의 상징으로 표현돼 있다.
그동안 중국,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0개국의 독립운동사적지와 그곳에 살고 있는 후손들을 취재해 온 김동우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올해 1월부터 부산과 경남 지역에 남아 있는 일본군 시설물, 독립운동 현장과 그 후손들을 기록했다.
장자등·가덕도·거제도 일본군 포대 진지, 밀양·사천 일본군 비행장 격납고 등 '일제강점기 흔적'과 기장 만세거리, 부산학생항일운동지(구덕공설운동장) 등 '독립운동 현장', 부산 일원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관련 조형물을 함께 촬영했다.
전시 관람은 전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다. 별도 사전신청 절차는 없으며, 전시실 동시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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