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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납매(臘梅)가 향기 좋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추운겨울에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시민을 맞고 있다. 사진은 화명수목원에 핀 납매의 모습. newsbusan.com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납매(臘梅)가 향기 좋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추운겨울에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시민을 맞고 있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무술년 한해의 시작과 함께 최근 납매가 추위 속에서도 앙증맞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12일 밝혔다.


섣달인 음력 12월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진 '납매'는 높이 3 ~ 4미터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하여 ‘한객(寒客)’이라 부르기도 한다.


납매의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중순 전후였으나, 최근에는 개화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고, 작년 12월 말경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하여 1월 첫주부터 개화가 시작되었다.


2월 상순에는 원산지가 일본이며, 낙엽활엽수로 2~4m 정도 자라는 풍년화를 수목원 중앙광장에서 볼 수 있다. 2월 하순에는 원산지는 동북아시아이며, 낙엽활엽수로 3m까지 자라는 생강나무, 원산지 중국의 낙엽활엽수로 3m까지 자라는 영춘화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산수유, 매실나무, 회양목 등 봄을 재촉하는 꽃들이 개화를 위해 꽃망울을 키우고 있어 이른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소는 다양한 수목 및 식물들의 개화시기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개화관련 정보를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051-362-026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식 사업소장은 “무술년 새해를 노랗게 핀 납매의 향기를 맡으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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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2 09:35:49
  • 수정 2018-01-12 0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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