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손바닥일기=강성자 / 설레임. (사진=뉴스부산DB)





"설레임"



강성자(라인댄스 스튜디오 '위드' 대표)



내일은 겨울방학 라인댄스 무료특강날이다
지난 5월 31일 스튜디오 문을 열고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인연을 맺고 왔다 간 사람들
여전히 인연으로 지금껏 즐겁게 운동하는 사람
또 인연 맺어 새롭게 운동할 사람
그런 사람들이 내일은 모여 함께 라인댄스를 출 것이다


초등학교 교사 시절
전 교사를 초청하여 수업을 하는 '연구수업'을 앞두고
40분 수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교재연구
'요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아, 요게 좋겠다'


그렇게 준비하던 맘설레던 시절처럼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
그런데 미소가 번진다
즐겁다
무료인데?


아마 가르치는 것은 천직인가 보다
머리로만 익히는 지식이 아니라
음악과 율동이 있어 더 신난다


출발점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무슨 곡을 선곡하여 춤을 추면
모두가 즐거울까?
제목은 무엇인데
언제 누가 만든 춤이며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누구이며
이 춤은 몇 카운터로 이루어졌고
몇 wall 짜리 춤이라는 배경지식을
막 알려주고 싶다


모조리 무시하고
음악만 틀어놓고
춤만 추면 되는데


그렇게하지 않으려니까 설렌다
좋아서
가르쳐주고 싶어서
그래서 공부하고 머리 속에 넣는다


'이 춤은 이 양반이 추면 참 예쁜 춤사위로 잘 출거야'
'이 춤은 동작이 쉬우니까 그 분이 잘 따라할 수 있을거야'
'이 곡은 동작은 쉽지만 춤의 구성이 복잡해서 사람들이 잘 외울 수 있을까?'


오직 이 무료특강날에만 가르쳐주려고 준비한 곡들


보석을 나누어 주는 기분이다
이 내 마음을
내일 오시는 분들은 알아줄까 !!



덧붙이는 글

강성자(라인댄스 스튜디오 '위드' 대표) 씨는 부산여고,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4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현재 라인댄스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1427
  • 기사등록 2018-01-22 12:21:29
  • 수정 2018-01-22 12:44: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부산(NEWSBUSAN.COM)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삶과 문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사상과 정보의 열린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NEWSBUSAN.COM aims to be an open platform of thought and information, breathing with citizens and envisioning the future of Busan through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gion.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data/home/newsbusan/www/news/side_banner_menu.php on line 154
최근 1주일 인기기사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변호사협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중 비판
  •  기사 이미지 선관위 용지 파행 파장, 여야 ‘국조’ 공감 속 특검 이견
  •  기사 이미지 새 총리 후보에 한성숙 지명…20년 만의 여성 총리 도전
잭 리버먼과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문화칼럼] 레픽 아나돌과 ADFA 예술 홍원숙(洪原淑) 중의사, 고향 남해 '중국·세계에 전하다' [문화칼럼] ADFA 미술 vs ADFA 예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