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의성 산불현장의 다목적 산불진화차 산불진화 장면. 사진=산림청 제공


뉴스부산=산림청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에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투입해 산불 진화와 인명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며 효과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산불 현장(안동·의성 지역)에는 기존에 운영되었던 대형급 산불진화차량뿐만 아니라,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 기능을 동시에 갖춘 ‘다목적 산불진화차’가 투입됐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지난해 9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연구·개발한 차량으로, 산불 진화와 인명구조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번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현장에서 ‘다목적 산불진화차’의 펌뷸런스(Pumpbulance) 기능을 활용해 지역주민 10여 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2,000ℓ의 대용량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활용해 이동용 저수조 등에 진화용수를 신속히 공급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 의성 산불현장의 다목적 산불진화차 건물 화재예방 살수 장면. 사진=산림청 제공


고압·저압 살수모드와 다각도 노즐 기능을 통해 불길이 집중된 강한 화염이나 넓게 퍼진 불길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경사지거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해 불길의 확산을 방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존의 대형급 산불진화차량이 산불 진화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산불 진화뿐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와 구급 활동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산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다목적 산불진화차' 16대를 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본부 등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 지역에 배치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첨단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밝은 사회 꿈꾸는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14694
  • 기사등록 2025-03-31 14:17: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부산 URL 출처를 표기할 경우, 이 기사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뉴스부산(NEWSBUSAN.COM)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삶과 문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사상과 정보의 열린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NEWSBUSAN.COM aims to be an open platform of thought and information, breathing with citizens and envisioning the future of Busan through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gion.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부산 중구, 18일 산복도로 야외공연장서 열린음악회 연다 부산, 대형백화점서 지역 우수상품 특별전 개최 [칼럼]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 붓과 아이패드의 거장 영원한 캔버스로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향년 88세 기장군 거점영어센터, 새 둥지서 교육환경 대폭 키웠다 ‘투표지 부족’ 10일부터 진상조사…전국 140곳 파행 후폭풍 ‘베테랑의 무게’ 김승규, 경기 막판 연속 선방... 첫 승 사수 일 귀화 만화 불법공유 사범 첫 인도…국내 송환 황인범-오현규 골, 체코에 2-1 역전승...16년 만의 첫 승 BTS 데뷔 13주년, 12~14일까지 해운대 보랏빛 축제 제20회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12일까지 벡스코 부산시교육청 유보통합 교사 수업 나눔 첫 시동
최신 기사더보기
미·이란, 개전 107일 만에 종전 MOU 합의 부산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총 31곳 …양정·수영교차로 추가 부산터널 상행선 22일부터 야간 통제…하행선 양방향 교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