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tvN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고(故) 이순재 선생의 모습. 채널 십오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2025.11.25).[뉴스부산] 국민 배우 이순재 선생이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그는 1965년 TBC 1기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해 드라마·영화·연극·예능을 넘나들며 140여 편의 작품에 출연, ‘영원한 현역’으로 불렸다.
대표작으로는 ‘사랑이 뭐길래’,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등이 있으며, 2013년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었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진출했으며, 최근까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극·방송계 발전에 헌신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엄수된다. 한국 대중문화의 큰 별이자 시대의 상징이었던 그는 이제 무대 뒤편에서 영원한 안식을 맞이했다.
한편, 채널 십오야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이순재 선생님을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tvN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의 업적과 인품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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