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크루즈클럽USA 부산지사 제1차 고문단 회의. 왼쪽부터 오상덕, 장현동(상임), 최집렬, 하봉규, 강갑조, 박시환 지사장. 뉴스부산(2025.11.25)[뉴스부산] 크루즈클럽USA 부산지사가 지난달 21일 공식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구 중앙대로 금봉빌딩 7층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시환 부산지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크루즈 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
부산지사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제1차 고문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크루즈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 지사장을 비롯해 오상덕 고문, 장현동 상임고문, 최집렬 고문, 하봉규 고문, 강갑조 고문이 참석했다. 장현동 상임고문은 “부산지사의 출범은 지역 사회에 크루즈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클럽 USA는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미주 최초 한인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 세계 크루즈 선사 협회(CLIA) 회원사다. 2011년 한국 지사 ㈜크루즈여행닷컴을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6년에는 한국 최초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을 성사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부산 출발 단독 전세선 기획, 세계 최대 25만 톤급 크루즈 행사, 타히티·남태평양 크루즈 등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크루즈클럽 USA는 오는 2026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부산 출발 대만·일본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여정에는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의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세레나호는 총 114,117톤 규모로 승객 2,979명과 승무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친 뒤 2026년 4월부터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최신 선박이다.
여행 일정은 부산을 출발해 하루 동안 해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대만 기륭항에 기항하고, 다시 하루를 바다 위에서 보내며 선내 프로그램을 즐긴 후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한다. 이후 부산으로 돌아오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기항지별 항구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바다 위의 휴식과 대만·일본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 크루즈클럽 USA 부산지사 장현동 상임고문과 박시환 지사장부산지사는 앞으로 크루즈 여행 관련 세미나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크루즈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며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크루즈 상품과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시환 지사장은 “2026년 부산 출발 크루즈 여행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한국 내 크루즈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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