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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3 대표팀 정승배, 베트남 수비와 치열한 볼 경합.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부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은 한국 축구에 뼈아픈 기록을 남겼다. 승부차기 끝에 베트남에 패하며 사상 첫 맞대결 패배를 당한 것이다.


베트남은 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투지를 발휘했고, 현지 언론은 이를 ‘제다 대첩’으로 칭했다. 반면 한국은 슈팅 수에서 압도하고도 골 결정력 부족에 무너졌다. 


국내 언론은 ‘대참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지도부의 준비 부족과 전술 한계를 지적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냉소적 반응까지 나왔다.


이번 패배는 경기력 저하는 물론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정상권을 자처하던 한국이 이제는 2류를 넘어 3류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베트남의 승리는 역사적 성취로 기록되지만, 한국의 패배는 더 이상 변명조차 허용되지 않는 절체절명의 경고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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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4 2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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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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