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사진 출처=대한체육회 공식 인스타그램(@ksoc_official)[뉴스부산]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복귀했다.
최민정·김길리·심석희·노도희·이소연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4분 04초 014의 기록으로 개최국 이탈리아(4분 04초 107), 캐나다(4분 04초 314)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초반 치열한 탐색전 속에서도 한국은 침착하게 흐름을 유지했고, 중반 네덜란드와 캐나다 선수의 충돌로 인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폭발적인 스퍼트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금빛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우승은 2018 평창 이후 8년 만의 계주 금메달이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통산 7번째 올림픽 계주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인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한국 쇼트트랙은 다시금 ‘효자 종목’의 명성을 입증하며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 언론은 한국의 팀워크와 마지막 주자 김길리의 폭발적인 스퍼트를 ‘극적인 역전극’으로 평가하며, 쇼트트랙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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