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 부산시청. 사진=뉴스부산[뉴스부산] 부산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에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1만 4천17명으로 전년보다 954명 늘어 7.3%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전년 대비 0.06명 높아졌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수치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아 이후 출산지원금 확대,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혼인 건수 증가가 맞물리며 출산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혼인 건수는 1만 2천802건으로 전년보다 11.3% 늘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는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자는 정책 방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3~5세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과 아동돌봄 AI통합콜센터 구축 등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흐름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출산·보육 지원이 실제 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속성과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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