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뉴스부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협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29일 성명을 통해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85.6%의 지지율로 4선에 성공했지만, 협회 운영 과정에서 논란과 비판이 이어졌다. 그는 “모든 것은 제 부덕의 소치”라며 책임을 인정하고, 월드컵 이후 축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진을 당부했다.
2013년 제52대 협회장에 취임해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팬들에게 대표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책임 인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늦은 사퇴와 성과 뒤 회피, 신뢰 상실이라는 비판이 교차하고 있으며 차기 협회장에게는 투명성과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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