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대석] 사람 사이의 다정한 거리 - 이종현이 부릅니다 ... 내 사랑아
  • 기사등록 2026-06-17 11:02:18
  • 기사수정 2026-06-17 11:28:41
기사수정
사람 사이_ADFA_Kang Gyeongho_2026.5.

초대석 = 사람 사이에는 너무 가까워도 힘든 거리가 있고, 너무 멀어져도 아픈 거리가 있습니다. 가까우면 말 한마디가 크게 들리고, 표정 하나가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조금 물러서야 합니다. 물러선다는 것은 떠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서로를 덜 다치게 하기 위해 숨 쉴 자리를 남겨두는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멀어지면 마음 사이에 먼지가 쌓입니다. 괜찮냐는 말도 늦어지고, 고맙다는 말도 미뤄집니다. 분명 관계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데이고, 너무 차가우면 굳어집니다. 오늘은 누군가에게 조금 다정한 거리를 남겨두면 좋겠습니다. 붙잡지는 않되 끊지는 않는 마음, 묻지는 않되 잊지는 않는 안부. 그것이 사람 사이를 오래 지키는 법일지도 모릅니다. 간밤의 토마호크는 인생호크처럼 어깨동무 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지치기 쉬운 수요일이지만, 오늘은 조금 멀리서도 서로를 잊지 않는 하루이자 즐거운 수요일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김 선 음악애호가

이종현이 부릅니다 ... My Love 내 사랑아


외부 필진의 글은 '뉴스부산'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16727
  • 기사등록 2026-06-17 11:02:18
  • 수정 2026-06-17 11:2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근 1주일 인기기사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투표지 부족’ 10일부터 진상조사…전국 140곳 파행 후폭풍
  •  기사 이미지 미·이란, 개전 107일 만에 종전 MOU 합의
  •  기사 이미지
도모헌, 부산 정체성 탐구 특별전 ‘Art Accent: Prologue’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예술) 로사노-헤머와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잭 리버먼과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