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Artist by Gyeongho Kang






뉴스부산초대석




운명





운명은
늘,
신의 장난 같아
봄,여름,가을 동안
우리를 자주 울리곤 했다


어느 늦은
눈 내리는 겨울 밤에는
이별했던 애인처럼 찾아와
부디 나를 딛고 살아라
멀리서 북극성의
별처럼 너를 비출것이니
그러니 울지 마라
아픈 사랑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고
아파 하는게 사람 이다며
밤새 위로 하다
눈 쌓인 길로 돌아 갔다


어느사이
나는
헤어진 애인 같은
어제의 운명을
그저 안녕 하기로 했다
새해에는
내일의 운명이
또 아름답게 올 것이므로



2019. 12. 31



안병근(시인) bka2020@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370
  • 기사등록 2020-01-01 00:41: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근 1주일 인기기사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변호사협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중 비판
  •  기사 이미지 선관위 용지 파행 파장, 여야 ‘국조’ 공감 속 특검 이견
  •  기사 이미지 새 총리 후보에 한성숙 지명…20년 만의 여성 총리 도전
잭 리버먼과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문화칼럼] 레픽 아나돌과 ADFA 예술 홍원숙(洪原淑) 중의사, 고향 남해 '중국·세계에 전하다' [문화칼럼] ADFA 미술 vs ADFA 예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