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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유완태 = 모처럼 쾌청한 오후 담장의 장미꽃과 담쟁이넝쿨이 아름다움과 푸름을 뽐낸다. 계절이 가고 또 계절이 오면 타고난 성정으로 제자릴 지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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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5 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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