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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부산항 모습. 사진=부산중앙도서관


뉴스부산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수정분관은 9월 14일~30일까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부산의 옛 모습을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사진전을 2층 로비와 3층 종합자료실 등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 1910년대 부산의 중심가로 고층 건물과 복선 전철이 운행되며 활기를 띠던 장수동(현 광복동)의 모습을 포함한 흑백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 1930년대 광복로 모습. 사진=부산중앙도서관


1910년대 조선방직의 내·외부 모습과 물동이로 생선을 나르던 초량 선류장, 1920년대 남빈(자갈치) 해안을 따라 건립된 일본식 가옥과 온천천의 아치형 돌다리, 1930년대 부산역과 기차 객실, 1940년대 해운대 백사장에 정박한 소형 목선 등 희귀한 사진을 선보인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100여 년 전 부산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들이 추석을 맞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부산시민들에게 지역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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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4:43:31
  • 수정 2021-09-14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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