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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긴급기자회견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 받았다"
  • 기사등록 2022-02-27 23:11:16
  • 기사수정 2022-02-27 2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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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 News (https://youtu.be/n3PE5Tr_weI)


뉴스부산=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말하고, "지금이라도 안 후보께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신다면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양측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우리 당 의원들과 전권을 부여받은 양쪽의 대리인들이 만나 진지한 단일화 협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전권대리인 회동과 관련해 윤 후보는 양측이 26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최종 합의 후 양 후보에게 보고되고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에서 오늘 새벽 0시 40분~새벽 4시까지 다시 협의를 진행해, 아침 7시까지 회동 여부를 포함한 시간과 장소를 통보해주기로 협의했으나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지금까지 단일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저가 이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단일화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후보 단일화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열망해오신 국민들께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안 후보께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신다면 제가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라도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안 후보의 화답을 기다리겠다. 국민들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에 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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