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는 EAFF 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26명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올시즌 K리그 21경기에서 9골 2도움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제외됐다. 사진은 2019년 대회 우승. 출처:대한축구협회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는 EAFF 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26명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올시즌 K리그 21경기에서 9골 2도움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제외됐다.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상민과 강성진(이상 FC서울), 김주성(김천상무), 이기혁(수원FC)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이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 이번 대표팀의 최고참인 김영권, 홍철과는 13살 차이다.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A대표팀에 뽑혔다.
또 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 해외파로는 손준호(산둥 타이산)와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발탁됐다.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 외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는소속팀의 차출 동의가 있어야 해외파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냐, 상대팀 선수가 어떤 수준이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며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고, 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에 대해서는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눈여겨 봤던 선수들"이라며 "신입 멤버들이 대표팀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대표팀이 추구하는 전술과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4개국(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풀리그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은 20일 오후 7시 중국, 24일 오후 4시 홍콩, 27일 오후 7시 20분 일본과 각각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총 8번의 대회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 이어 올해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2022 EAFF E-1 챔피언십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2022-7-11)
GK : 조현우(울산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주성(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홍철(대구FC),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
MF : 권창훈(김천상무),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FC), 엄원상(울산현대), 나상호, 강성진(이상 FC서울),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기혁(수원FC)
FW : 조규성(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이상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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