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성 기자
▲ 2022년도 상반기 전국 구급서비스 주요 통계. 출처:소방청뉴스부산=소방청(청장 이흥교)은 9월부터 전국·시도별 119구급서비스 활동 및 현황 통계집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를 국민들이 보기 쉽게 현황판(dashboard)으로 개편하여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현황판은 2021년 5월 소방청 직원과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로 구성해 119구급대 활동 연구를 위해 출범한 구급의학 연구 전담팀(TF팀)에서 개발한 것이다.
기존 연 1회 책자형태로 게재됐던 형식을 개선해, 분기별·월별로 주기를 단축시키고 그래프나 픽토그램을 활용해 통계자료를 시각화·도표화했으며, 전국 통계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도 지역과 월 단위를 부분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 이용자의 편의와 유용성을 높였다.
현황판으로 ▲119구급대 출동 현황 ▲이송환자 남녀·연령 현황 ▲이송환자 발생장소 ▲발생 유형(질병, 질병외, 교통사고, 4대 중증질환) ▲119신고부터 병원 도착시간 ▲구급대 활동시간 분포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전체 이송환자는 남자의 비율이 높았고(51.4%), 나이대는 15~64세가 50.1%로 가장 높았으며 (0-14세 5.8%, 65-120세 44.1%), 이송환자의 발생 장소로는 ‘집’이 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로’가 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환자의 발생 유형은 질병(70%), 질병외(28%), 기타(2%)로 질병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질병외 환자(28%) 중 교통사고가 8.4%이고, 전체 환자중 4대 중증환자(심정지, 중증외상, 심혈관, 뇌혈관)는 20.1%로 나타났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구급서비스가 발전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과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보는 통계의 질을 높이고 소통을 확대해 국민안전과 생명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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