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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부산구의원, '북구나선거구' 예비후보자등록(3/23 현재) - 부산 67개 선거구 223명 구의원 도전장, 기장군 4월1일부터 예비등록
  • 기사등록 2018-03-24 0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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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선거를 두 달여 남겨둔 3월 23일 현재, 기장군 3개 선거구를 제외한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부산지역 구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모두 64개 선거구에 22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군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 부산 북구 ]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금석이 될 기초의원을 뽑는 북구의 경우, 5개 선거구에 총 28명의 예비후보자가 구의원 도전장을 던졌다. 이중 7명(25.0%)이 여성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6명(57.1%)로 가장 높았다.


☞ 6.13부산구의원, 북구나선거구 예비후보등록자


북구나선거구는 6명의 예비후보자 중 절반이 여성으로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명으로 모두 여성이다. 작년 대선에서 문재인후보 민주당부산선대위 경제특보를 맡은 손분연(52) 더불어민주당 북강서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원과 신라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김영희(53) GNB영어&해법수학학원장이 지난 2일과 20일 각각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은 4명이 등록했다. 여진태(48) 서진토목엔지니어링 대표가 지난 9일 등록했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북구협의회 청년회장과 북구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토목과를 졸업했다.


지난 12일에는 김효정(여.33) 북구의회의원과 서옥원(65) 덕원인쇄사 대표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만덕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김 의원은 부산대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서 대표는 자랑스런 400만 부산시민 봉사상을 수상자로, 현재 민족통일북구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19일에는 박상익(53) 전 마을지기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 이라크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박 소장은 현재 동의대 상경대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3월 23일 현재, 부산지역 223명의 예비후보등록자는 민주당이 102명(45.7%)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한국당 76명(34.0%), 바른미래당 21명(9.4%)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소속은 10명이 등록했다. 또 민중당이 7명, 노동당이 2명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민주평화당과 녹색당 · 우리미래가 각각 1명씩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여성후보자는 53명(23.7%)로 이는 전국 예비후보등록자 2,766명 가운데 여성후보등록자 493명의 평균(17.8%) 보다 5.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50세~59세)가 가장 많은 98명(43.9%)에 이어 40대(44명), 60대(39명), 30대(29명) 순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예비후보자는 7명이었으며, 30세 미만 예비후보자도 6명이 등록을 마쳤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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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원, '북구가선거구' 예비후보자등록(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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