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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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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근 시인, 자유여행가기 딱 좋은 나이




"구경할 것의 선택과 집중"




☞ 태국 자유여행(6편) 6/22일, 방콕 2일차






크룽텝(천사의 도시), 방콕의 타이어다. 명실 상부한 태국의 수도로 인구 약 850만 명에 동남아시아의 핵심 중점도시로 많은 국제기구 본부도 있다.





여행은 구경할 것의 선택과 집중이다.


여행은 구경할 것의 선택과 집중이다. 인생도 역시 선택과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


방콕은 넓고 방대한 도시다. 레스토랑과 같이 하는 호텔의 조식이 매우 훌륭하다. 메뉴판을 보니 220바트(8000원)다. 하루 이만 원 남짓 숙박비에 이런 아침이라, "사장님 고마워요!"







오늘은 부근 카오산 로드와 왕궁을 간다. 카오산 로드에는 방람푸시장도 있어 외국인과 현지인 등 사람으로 붐빈다.





툭툭은 반드시 출발하기 전에 요금을 정할 것.


왕궁을 가기 위해 툭툭을 탔다.100바트 부르길래 80바트로 결정했다. 툭툭은 반드시 출발하기 전에 요금을 정하고 가야 한다.





왕궁은 민소매나 짧은 치마,바지 등으론 입장할수 없다. 100바트에 월남바지, 긴 치마 대여도 한다. 입장료도 200바트(7,600원)로 태국 물가에 적지 않는 금액이다. 국왕을 만날 일도 없는데 둘러 보고 말았다.





왕궁 끝부분에 왓 포우사원으로 강을 건너 가는 배가 있다. 배 삯이 무려 4바트(150원). 왕실보다 참 착한 사공이다. 왓 포우는 부처님의 초대형 와불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사원이다. 몇 시간 걸었더니 다리도 아파 민주기념탑으로 툭툭을 타고 복귀.





한국의 팥빙수와 같은 것이 보이길래 먹어 보았는데, 계피액을 뿌린 것으로 젤리소도 팥도 있어 아주 맛있었다.





근처 식당에서 주문하니 채소에 돼지고기, 만두 넣은 것과 국물(갈비탕 맛)을  준다. 현지인인 보다 더 깨끗이 먹었다.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7600원짜리 행복을 누려본다. 방콕도 마사지비는 거의 200바트서 시작한다. 방콕은 많이 덥다. 오늘 최고 기온 35도. ☞ 6/23(일) 계속




안병근(시인) bka2020@naver.com







http://newsbusan.com/news/list.php?mcode=m3438n7n



▶관련기사 ☞ 태국 자유여행(1편) 6/20일, 치앙마이 4일차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3439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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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 22일부터 안병근(62) 시인의 "자유여행가기 딱 좋은 나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베트남 여행을 시작으로 최근 자유여행에 푹 빠져있는 안 시인은 6월 16일부터 8박 10일의 일정으로 태국의 치앙마이와 방콕에서 두 번째 자유여행을 마치고 6월 25일 귀국했습니다. 게재는 먼저 태국 여행에 이어 베트남 여행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시인의 손에 든 작은 모바일이 전하는 현장의 정직한 풍경과 시인이 읽어 주는 한 줄의 글들이 모쪼록 작은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 참, 문득 길을 나서게 된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시인이 카톡으로 대답하더군요. "여행은 중독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유혹인건 분명합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든 나의 작업 중인 글도 여행처럼 자유롭게 술술 풀리길 혼자 기원하며 길을 나섭니다."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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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출생, 성균관대 졸업, 부산가톨릭문예대전 우수상(2014), 부산가톨릭문학 신인문학상(2017), 2017년 등단, 시집 '꽃밭'(2017) '풀씨의 땅'(2020) 출간. bka2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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