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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세 메달리스트(왼쪽부터 클로이 김·미국, 최가온·대한민국, 오노 미츠키·일본)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출처: IOC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부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한국의 최가온이 눈부신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리비뇨 경기장에서 열린 결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해 미국의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1·2차 시기에서 연속 실수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시기에서 완벽한 기술을 선보이며 극적인 반전을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탄생했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클로이 김이 평창에서 세운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시상대에 오른 순간 눈물을 흘리며 애국가를 맞이한 그의 모습은 한국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상징으로 남았다.


이번 금메달은 스키와 스노보드 등 눈 위에서 펼쳐지는 한국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성과다. 두 차례의 실패에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일어선 최가온의 금빛 질주는 한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최가온금메달 #한국설상첫역사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스노보드하프파이프 #불굴의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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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3 11:54:54
  • 수정 2026-02-13 1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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