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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선문을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문(Independence Arch)’이라는 이름의 개선문을 250피트(약 76m) 높이로 건립하는 방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축 예정지는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묘지 사이 회전교차로인 ‘메모리얼 서클’ 인근으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 프로젝트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3피트(약 37m), 165피트(약 50m) 규모의 안을 검토했으나 결국 250피트 방안으로 기울었다는 소식이다. 그는 “가장 큰 것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가장 크고 강력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워싱턴 개선문은 파리 개선문(약 50m)과 멕시코시티 혁명 기념탑(약 67m)을 넘어 세계 최고 높이의 개선문이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설 경우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링컨 기념관을 바라보는 시야가 가려지고, 국립묘지 내 알링턴 하우스가 지나치게 왜소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두 달 안에 착공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최종 설계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조기 착공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축비는 아마존, 구글, 록히드마틴 등 대기업들이 백악관에 낸 기부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며, 민간 자금으로 추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정치적·경제적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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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건국250주년 #워싱턴DC #트럼프프로젝트 #세계최고개선문 #경관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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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1 2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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