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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자생식물원의 복수초 개화 작년보다 3일 빨라. 사진=산림청 제공(2026.3.9)


[뉴스부산] 국립DMZ자생식물원은 복수초(Adonis amurensis)가 올해 3월 8일 첫 꽃을 피우며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개화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복수초 개화 시기는 꾸준히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겨울 가뭄으로 눈이 일찍 녹아 생육 활동이 앞당겨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2025년 겨울 강수량이 45.6㎜로 평년(89.0㎜)의 53% 수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러한 기후 변화가 복수초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복수초는 우리나라 복수초류 3종 가운데 가장 북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종으로, 현지외 보전이 까다로운 식물이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번 개화가 식물 교육과 계절현상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히며, 개원 10주년을 맞아 북부 산림식물자원 보전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봉우 연구과장은 “한반도 북부와 DMZ 산림식물자원 보전과 활용성을 높이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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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자생식물원 #복수초개화 #기후변화 #봄소식 #산림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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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09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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