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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중노위서 성과급 갈등 18일 재협상 - 예고된 21일 총파업 앞둔 중대 고비
  • 기사등록 2026-05-16 22:52:46
  • 기사수정 2026-05-16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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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삼성전자 노사가 5월 18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교섭을 다시 시작한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따라 대표 교섭위원을 기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부문 피플팀장으로 교체했다. 이번 협상은 21일로 예정된 총파업 직전 사실상 마지막 고비로 평가된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을 폐지해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포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DS부문 직원의 85%가 노조에 가입한 상황에서 신뢰 회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귀국 직후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노조와 삼성 구성원은 한 몸, 한 가족으로 지혜롭게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사과했다. 이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공식 사과로, 교섭 재개 분위기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노조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최소 4만6천 명, 최대 5만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반도체 생산라인 차질과 글로벌 고객 대응 문제 등 산업 전반에 파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18일 교섭 결과가 향후 노사관계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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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교섭 #성과급 #총파업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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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05-16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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