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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제42회 동맥전′ 개막 초대장. 여흥부 작가 제공  


[뉴스부산] 부산 미술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역사 깊은 동문 미술 단체 ′동맥회′가 동아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2026 제42회 동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석당미술관과 동맥회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서구 부민동 소재 석당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첫날인 3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동맥전’은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출신 작가들이 중심이 된 정기 미술 전시회다. 지난 1974년 부산 데파트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선보인 이래,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차례의 단절도 없이 이어져 왔다. 현재는 영남 지역은 물론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동문전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전시는 동아대 개교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에 발맞춰 ‘NOW & FLOW’를 주제로 내걸었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선후배 작가 간의 예술적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작가들은 특정 유파나 형식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수행적 탐구가 돋보이는 회화, 입체 등 다채로운 신작들을 대거 출품한다. 


김용욱 동맥회 회장은 "동맥전은 모교 회화학과의 자존심이자 부산과 한국 미술계를 선도해 온 핵심 자산"이라며 "동문 선후배가 예술로 깊이 교감하는 이번 자리에 많은 분이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미술계의 원로와 중견 작가들의 기대감도 높다. 강경호 문화칼럼니스트는 "반세기 동안 이어진 동맥전은 지역 미술의 최고 자산이자 시민의 정서를 채워주는 샘물"이라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역 예술인과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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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22 12:38:59
  • 수정 2026-06-22 1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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