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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실축' 딛고 멀티골…월드컵 통산 최다 18호골 신기록
  • 기사등록 2026-06-23 09:18:53
  • 기사수정 2026-06-23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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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리오넬 메시는 2026 월드컵 조별리그 오스트리아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곧바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와 32강 조기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차전 알제리전 승리에 이어 2연승(승점 6)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며 어렵게 출발했다. 전반 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유도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메시가 나섰으나,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실축했다. 이로써 메시는 월드컵 통산 3개 대회(2018, 2022, 2026) 실축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곧바로 사태를 수습했다. 


위기를 넘긴 메시는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 측면에서 찌른 크로스를 티아고 알마다가 흘려주었고, 문전에 있던 메시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의 기존 기록을 깨는 월드컵 통산 17호 골이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는 마르셀 자비처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아르헨티나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5분, 메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추가 골을 성공시켜 2-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멀티골을 완성한 메시는 통산 18골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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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06-23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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