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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와 승자, 그 간격의 시작과 끝



6.13지방선거가 끝났다.

350만의 부산시정을 대표하겠다는 다섯 후보들의 경쟁도 끝이 났다.


그동안 부산 도심과 변두리 곳곳을 누비고, 시민과 대화하면서 민심을 목도했을 그들이다.


그들이 만났던 부산이라는 도시와 지역 현장은 책상다리서 곱씹던 지식을 확인하고, 더불어 사는 역지사지의 교훈을 느끼는 자리였을 터.


열정과 성실이 '무기'였고, 실천과 신뢰 또한 '든든한 빽'이었음도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점. 극명히 나눠진 패자와 승자.

그 간격의 시작과 끝에는 늘 교만과 겸손이 교차했음도 잊지 말았음 한다.



강경호(뉴스부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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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7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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