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뉴스부산=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로 '선거인단+여론조사' 득표율 47.85%를 얻은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오늘(11월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2위는 홍준표 후보로 41.50%, 유승민 후보는 7.47%, 원희룡 후보는 3.17%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윤석열 당선인(대표경력 : 전 43대 검찰총장,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전 대전·대구고등검찰청 검사)에 대한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당선인 공고'를 게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후보 당선자 수락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고 밝히고, "우리가 내년 3월 9일 승리한다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며,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패배자로 기록될 것"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추어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한 대국민 약속으로 ▲공정과 정의, ▲국민통합의 나라,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 ▲복지는 국가의 책임, ▲문화강국, ▲창의성 교육 강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보 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다양한 이해, 가치와 신념의 차이가 빚어낸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통령, ▲책임지는 대통령, ▲진정성 있는 대통령,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무너진 서민, 취약계층의 삶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정권교체 해 내겠다.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선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돌입한 윤 후보는 먼저 경선과정 드러난 후보들간 감정을 치유하고 실질적인 원팀을 구성하는 가운데, 20~30대 청년층 등 취약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계층 및 수락 연설에서 밝힌 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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