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초대석 인터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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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강성자/ 단체
몇 년 전부터 시작한 라인댄스.아름답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줄을 서서 춤을 추는 라인댄스가 적성에 맞아 동호회에 들어왔다. 댄스 직무연수가 열리면 하루 9시간 수업에도 끄떡없는 춤 마니아들이다.1박2일 워크숍을 2회차로 개최하면서 봄꽃 계절에 시원하고 넓은 바다바람을 맞으며 광안대교를 품은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작...
2017-04-14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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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강성자/ 3월이 갔다
3월이 갔다 그렇게도 유난스러웠던 3월이 또 지나갔다.내 목에 감겼던 추위가 한 겹씩 벗겨지는 소리 새싹이 고개내미는 소리 왜 그렇게도 시끄러웠는지 가지각색 빛깔과 세상 단 하나의 모양새로 숨죽여라 귀기울여라 당당하던 그 3월이 이제 아름다움의 끝자락을 보이며 또 지나갔다 연하디 연한 꽃눈을 흩날리며신학기 한 달 간의 학습훈...
2017-04-13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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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강성자/ 손녀
손녀.4살배기 손녀가 갑자기 할머니 보고 싶다고 밤늦게 전화가 왔다.깜짝 놀랐다."할머니 외갓집 가도 돼?"이튿날 외갓집에 오다가 잠든 손녀딸을 업고 둘째딸이 힘들게 도착했다.둘을 차태워 다대포해변 시장을 들렀다가 다대포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한참을 놀다 왔다.피곤한 손녀가 잠투정을 한다.어젯밤 반갑던 그 전화는 어디로 갔...
2017-04-13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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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 남천동 테트라포트 2013년 가을 밤 낚시
아름다웠던 2013년 11월 토요일 남천동 테트라포드 밤낚시 전경. 가을 끝자락 11월이었지만 기온은 포근했다. 밑감용 개비덩이를 테프라포드에 풀어 한 마리씩 낚시 바늘에 끼워 던졌다. 수분만 지나면 '팔딱팔딱' 거리며 작은 전갱이들이 올라왔다. 앞에 보이는 비치아파트와 산책로 가로등 불빛이 가을 바다 위에 흔들거렸다. 주위는 오가...
2017-04-02 수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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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봄 비
봄 비초봄에 봄 비는 보슬보슬 오더니 오늘은 제법 굵은 빗방올이다.사각사각 다닥다닥 후드득후드득 검은 큰 우산에 봄 비가 노크한다. 사하구 낙동강 하구 노을나루 갈맷길을 걸으며 새삼 봄 비를 생각해본다.여지껏 봄 비는 봄에 내린다 여겼는데.아름다운 꽃을 더 아름답게 꽃샘추위마냥 꽃을 더 돋보이게 움트는 모든 것을 더 멋지게 ...
2017-04-02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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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봄
봄 봄이 허리춤까지 온 듯 하다.곧 뒤돌아보면 봄은 저멀리서 손짓할 것이다. 여기저기 예쁜 봄꽃들이 속삭인다.한번 봐 달라고 미소 지으라고 깜짝 놀라라고. 오늘도 그 아름다움에 잠시 빨간 신호등 틈을 타한 컷 요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나무는 맨 몸이요발 아래 오색 꽃잎하늘하늘. 자라나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어린아이들그...
2017-03-29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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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목련
목련 고급스런 화분의 꽃보다 빈티지한그릇들에 심겨진 꽃들이 더 보기 좋고 화려한 꽃자태보다 길 가의 자그마한 야생화가 더 좋다. 꼭 이맘때쯤에만 볼 수 있는 목련 이 곳 저 곳 보려는 열린 마음만 있으면 화사하게 날 반긴다. 어느 집 아파트 뒷 베란다에 보기 드문 자목련이 활짝 웃고 있다. 그 발아래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바쁜 ...
2017-03-24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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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가정교육
가정교육 33개월 된 손녀딸이 깜짝 발언을 많이 한다좀 더 빨리 말하는 소리가 듣고 싶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잘 표현한다. 이십 여일 전에는 꽃샘 추위가 한창인데 아파트 앞 화단 영산홍을 보며 "꽃이 없어 서운하네"라는 거짓말 같은 말을 하고 예쁜 입으로 속삭인다 어제는 김해공항에 갔다.일본서 온 큰 ...
2017-03-22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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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생명
식물을 사랑하는 어여쁜 마음씨를 지닌 친구로 부터 작년 초봄에 페트병에 심은 수선화를 선물 받았다. 꽃보기를 즐기다가 꽃이 지니 페트병 화분이 볼품이 없어져 뒷방 늙은이 보듯 밀쳐두었다.언젠가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면서 가끔씩 물을 주기도 했다. 흙이 너무 굳어버리지 않도록. 마침 때가 왔다 따사한 볕에 끌려 모종삽을 들고...
2017-03-20 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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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일기= 나팔꽃
나팔꽃 따뜻한 봄 날 봄 볕이 자꾸만 창문 옆에 서서 봄 날을 즐기라고 한다. 갑자기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을 하던 교실 그 창가에 심은 나팔꽃이 생각난다. 학생들과 함께 학습 지도 겸 인성 지도용으로 심었던 나팔꽃씨. 잘 자라라고 준 정성만큼 무럭무럭 자란 꽃이 아침이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어린 동심들을 반겼다. 오늘처럼...
2017-03-18 강성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