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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동북아 어촌, 해양도시 교류 양상’ 국제학술대회 개최 - 지난 20일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 한‧중‧일 전문가 등 참석
  • 기사등록 2017-10-21 0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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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넷=강경호 기자] 한‧중‧일 전문가들이 참석한 ‘동북아시아의 어촌, 해양도시 교류의 양상’ 학술대회가 부경대에서 개최되었다.


부경대학교 해양인문학연구소(소장 박원용)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동북아시아의 어촌, 해양도시 교류의 양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세 동아시아 해양사를 연구하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근세 일본의 해변도시와 어업’, 2부 ‘근현대 동북아시아 해양도시의 교류’ 등 발표와 토론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일본측에서 도쿄대(東京大) 요시다 노부유끼 명예교수는 ‘거대도시 에도(江戸) 근교의 해변과 사회’ 기조강연을 통해 “전근대시대에 이미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른 대도시 에도는 태평양 연안 해변사회들과의 경제적 관계에 의해 지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이가타대(新潟大) 하라 나오후미 교수가 ‘근세 일본에서의 어비(魚肥) 생산과 유통’, 릿쿄대(立敎大) 고토 마사토시 교수가 ‘근세 이즈 연안에서의 우뭇가사리의 생산과 집하’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중국측의 다이롄해양대 자오광첸 교수가 ‘근현대 다이롄(大连) 항구의 변천’, 동북재경대 피아오손가이 교수가 ‘다이롄(大连) 해양 문화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 연구’를 통해 해양도시 다이롄의 발전상을 짚어보고, 우리나라의 한국해양대 김승 교수가 ‘일제강점기 어시장의 수산물 유통’을 통해 한국 근대 해양도시의 출현과 어시장과의 관계를 제시했다.


박원용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중일 해양도시 출현의 역사적 과정은 물론 현대 해양도시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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