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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 ... ‘양치기소년단' 대상 수상 - 금상 ‘P.Serica’, 은상 ‘우수현 밴드’, 동상 ‘코모(Como), 구구(GuGu)
  • 기사등록 2024-08-20 00:39:43
  • 기사수정 2024-08-20 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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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과 시민 등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


뉴스부산=12년 만에 부활한 대학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동아방송예술대·호원대의 연합밴드 ‘양치기소년단’이 차지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 대상은 ‘지나간 그 짧은 시간속에도’를 부른 동아방송예술대·호원대의 연합밴드 ‘양치기소년단’이 수상했다. 금상은 ‘P.Serica’, 은상은 ‘우수현 밴드’, 동상 2팀은 ‘코모(Como)’와 ‘구구(GuGu)’가 각각 수상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진 2003년생 동갑내기 5명으로 구성된 ‘양치기소년단’은 수상 소감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음악활동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대상 수상팀 `지나간 그 짧은 시간속에도’를 부른 동아방송예술대·호원대의 연합밴드 ‘양치기소년단’. 사진=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



▲ 금상은 ‘P.Serica’. 사진=부산교육청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 가운데 5개 팀(대상 1천만 원, 금상 1팀·500만 원, 은상 1팀·300만 원, 동상 2팀·각 100만 원)에게 각각 트로피와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 부산시,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의 모티프가 된 역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귀로), 이상은(담다디), 무한궤도-신해철(그대에게), 활주로-배철수(탈춤),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바다새(바다새) 등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다. 2000년대 이후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등장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 인기가 급락하면서 끝내 폐지됐다.


이번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 초대 조직위원장은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가수 이상우 씨가 맡았다.


해운대 대학가요제는 기존 오디션 위주의 상업성에서 탈피해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열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5월 25일 전국 300여 개 팀이 참가했던 서울 한강에서 개최된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으로, 한강대학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펜타클(Pentacle, 서경대)의 ‘문라이트’(moonlight)가 수상했다.


▲ 양치기소년단 https://www.instagram.com/theshepherdbois/


양치기소년단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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