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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남 수용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큰 틀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이해를 요청했다. <출처: 2018년 2월 23일 통일부 정례브리핑>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이해를 요청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백 대변인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 특히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문을 수용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서 국민들 가운데 우려나 염려하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큰 틀에서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정부의 수용 배경을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목적을 폐막 행사 참가라고 밝혔다는 점과 이번 북한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한 대화와 협의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이 현재 북한에서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오는 25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한다고 통보해 왔다.


한편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과 관련하여, 천안함46용사 유족협의회 등은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승적 차원의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이해하기 전에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의 선행을 요구하며 북한 김 위원장의 방남 철회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천막 의원총회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는 등 김 위원장의 방남을 둘러싼 여야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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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4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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