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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컵가격표시제 관련 업계·전문가 간담회 개최 - 소상공인 부담·현장 수용성 논의... 기후부와 협력
  • 기사등록 2026-01-04 13:33:23
  • 기사수정 2026-01-04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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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점의 테이크아웃 전용 일회용 종이컵. 뉴스부산자료사진



[뉴스부산]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컵가격 표시제’와 관련한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제도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기조 속에서 제도 시행이 소상공인과 현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정책실장과 기후부 관계자, 소상공인단체·카페협동조합·바리스타협회, 재활용 스타트업 대표, 환경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가격 표시 방식, POS·키오스크 시스템 변경, 텀블러 이용 체계 등으로 인한 부담과 소비자 혼선 가능성을 지적하며 영세 소상공인 배려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의견 수렴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운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주관 부처인 기후부와 협의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가 의견 수렴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환경적 가치와 시장 수용성을 함께 고려해 합리적인 제도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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