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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펑리위안 여사 차담…문화·인적 교류 확대 공감
  • 기사등록 2026-01-07 01:40:01
  • 기사수정 2026-01-07 0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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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 여사님 간 차담. 사진 출처=청와대


[뉴스부산] 김혜경 여사·펑리위안 여사 차담…문화·인적 교류 확대 공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이날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두 여사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때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나누며 재회의를 반가워했고, 된장찌개와 황남빵 등 한국 음식 이야기를 통해 친근감을 표시했다.


펑 여사는 김 여사의 피아노 전공을 언급하며 “성악을 전공한 음악인으로서 동질감을 느낀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합동 공연 제안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또 펑 여사가 2006년 서울 한중가요제에서 불렀던 ‘눈 속에 맞는 봄’을 기억하며 “양국 관계도 새로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한중가요제가 2015년 이후 열리지 않고 있음을 언급하며 문화 교류 프로그램 지속을 요청했고, 펑 여사는 “좋은 제안”이라며 “이웃나라인 만큼 왕래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두 여사는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인적·문화적 교류가 양국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례에 머무르지 않았다. 된장찌개와 황남빵 같은 음식 이야기, 과거 한중가요제 공연을 기억해 언급한 장면, 그리고 합동 공연 제안은 국빈 방문의 외교적 의미를 생활 속 교류로 확장시킨 사례로, 한중 관계의 문화적 상징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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