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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5개국 인문학자 40여 명이 6월 1일과 2일에 걸쳐,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미래관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제1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펼친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5개국 인문학자 40여 명이 6월 1일과 2일에 걸쳐,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미래관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제1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펼친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을 주제로 해역 연구의 이론은 물론, 근대 동북아해역 교류 기반, 사례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첫날, 중국 샤먼대학 양궈전 교수의 기조강연 ‘동북아 해양 공간과 인문 특색’을 시작으로 7개 분과에서 22개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경대 양민호 연구교수는 ‘어촌생활어 속에 나타나는 언어 접촉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양 교수는 "우리 어촌에서 사용되는 센쪼, 산끼도, 삼마이그물은 각각 선장, 3기통엔진, 삼중그물의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 어촌생활어가 일본어와의 접촉을 통해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동해, 서해, 남해, 제주 등 4개 권역을 살펴본 결과 일본식 표현이 다수 존재했다”면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섬나라인 일본의 발달된 어촌 용어들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국대, 목포대, 인하대, 한국해양대, 한국학중앙연구원, 상하이교통대, 상하이사범대, 중국해양대, 간사이대, 간사이외국어대, 미야기교육대, 사할린국립대, 대만 중국문화대에서 온 연구자들이 동북아 해역의 교류, 접촉, 변용 양상을 밝힌다.



이번 학술대회의 분과는 동북아해역 연구의 이론과 방법(세션1), 동북아해역 갈등과 교섭의 교류사(세션2), 근대 동북아해역 지식네트워크의 기반-상하이와 근대지식(세션3), 근대 동북아해역의 교류 기반-교통망, 도시, 사람(세션4), 동북아해역의 문화 교류(세션5), 동북아해역의 문화 접촉과 변용(세션6), 근대 동북아해역 지식네트워크의 기반-서양인의 동북아해역 경험, 인식, 표상(세션7) 등 7개로 구성됐다.


한편 2일 오후 3시 40분, 세션7이 끝나면 오후 5시까지 종합토론 및 폐회식이 진행되고, 이후 8시까지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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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0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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