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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내년부터 부산시내 모든 학교에 급식용 수저가 일괄 제공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수저와 수저통 등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부산] 내년부터 부산시내 모든 학교에 급식용 수저가 일괄 제공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수저와 수저통 등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내년 3월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서 급식용 수저를 일괄 관리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 공문을 통해 이를 학교에 통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637개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342개(53.7%) 학교 학생들이 수저를 지참해 등교하고 있으며, 급식에 수저를 제공하는 학교 수는 295개교(46.3%)다.


시교육청이 학교에서 수저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조리종사자의 업무가중(32.1%)과 수저 훼손 및 잦은 분실로 인한 지속적 관리의 어려움(2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이 많은 부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학교에 식당을 확보할 공간이 부족해 교실에서 배식하는 학교가 많아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미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수저를 제공하고 있고, 수저는 식판과 같이 학교급식에서 제공되어야 할 기본도구인 식기다.


시교육청은 향후 식당 설치할 경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저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지원'과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시 '식당을 우선 확보'하고 교실배식을 실시중인 학교에 대해선 '유휴교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는 학생들 대상의 수저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 수저 제공에 따른 조리종사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경감 조정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노장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로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수저를 세척, 소독해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식중독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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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1 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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