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 "열대과일 ‘리치’ 공복에 섭취하지 마세요" - 덜 익은 리치 다량 함유된 '히포글리신, MCPG 성분' 저혈당증 유발
  • 기사등록 2019-06-18 23:40:19
기사수정

▲ [뉴스부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복에는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리치를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스부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복에는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리치를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인도에서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지난해 6월에는 중국에서 공복에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또한,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리치는 숙성될수록 연두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 숙성 후 갈색으로 변한다.


열대과일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무환자나무과 열매들에 존재하는 물질로 리치, 람부탄, 용안 등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하므로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나 높게 함유되어 있어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3365
  • 기사등록 2019-06-18 23:40: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부산(NEWSBUSAN.COM)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삶과 문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사상과 정보의 열린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NEWSBUSAN.COM aims to be an open platform of thought and information, breathing with citizens and envisioning the future of Busan through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gion.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황인범-오현규 골, 체코에 2-1 역전승...16년 만의 첫 승 BTS 데뷔 13주년, 12~14일까지 해운대 보랏빛 축제 제20회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12일까지 벡스코 부산시교육청 유보통합 교사 수업 나눔 첫 시동 손흥민 “인생 걸었다, 체코전 모든 것 쏟아부을 것” 네이버 지도로 부산 맛집 찾는다…외국인 관광객 캠페인 부산 천마산 복합전망대 임시 개관…새 관광 거점 기대 대한변호사협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중 비판 한국 女축구, 연장전 끝 대만 5-3 꺾고 동아시안컵 본선행 부산 9개 투표소 투표지 고갈 파행…시선관위 공식 사과 ‘투표지 부족’ 10일부터 진상조사…전국 140곳 파행 후폭풍 부산시, 공단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획수사…19곳 적발
최신 기사더보기
‘베테랑의 무게’ 김승규, 경기 막판 연속 선방... 첫 승 사수 일 귀화 만화 불법공유 사범 첫 인도…국내 송환 황인범-오현규 골, 체코에 2-1 역전승...16년 만의 첫 승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